내가 죽였다

내가 죽였다

정해연 · 반타

오디오북

​[출연 성우 소개] ​ ​​​* 이상운 - 내레이션,변상영(변호사 사무실 사무장) * 이도하 - 김무일(주인공),이상호(형사) * 김용석 - 윤홍길(강력계 팀장), 권순향(건물주), 권두만(순향 아들), 경찰서장 * 최현지 - 신여주(주인공),임복녀(포장마차 주인), 정희(정현의 동생) * 홍석우 - 민동진(검사), 원재형(국정원장) * 박세암 - 최태진(형사), 김민재(터미널 보안팀장) * 전제현 - 박태현(경무계 직원) , 중국집 배달원 * 김민진 - 매점 주인 , 지영(윤홍길의 딸),김점분 할머니 * 유소현 - 상조회사 직원, 간호사 등 * 정진호 - 112신고접수 요원 등 ​ *** ​ ​살인을 자백한 바로 그날 밤, 범인이 죽었다. 그의 죽음은 자백의 끝인가,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인가. 강렬한 장르적 쾌감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정해연 유니버스의 원점! 《내가 죽였다》는 7년 전 저지른 범행을 스스로 자백한 노인이 그날 밤 의문사하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다. 오직 ‘저작권 기획 소송’으로 합의금만 뜯어내며 속물 변호사라 불리는 ‘무일’과, 앞뒤 가리지 않는 행동력을 지닌 열혈 형사 ‘여주’가 건물주 권순향의 미스터리한 죽음 앞에 한 팀이 된다. 두 사람은 죽음의 배후에 도사린 거대한 그림자를 알아채고,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은폐되었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숨 가쁘게 움직인다. 이번 작품은 잔혹한 묘사로 독자를 겁주지 않는다. 그 대신 호감 가는 인물들, 어디쯤 읽고 있는지 잊게 만드는 속도감으로 독자를 사건 끝까지 자연스럽게 끌고 간다. 살인, 은폐,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야기는 결코 무겁게 가라앉지 않는다. 이것이 바로 정해연표 초기 미스터리의 가장 큰 매력이다. 속물 같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변호사 무일, 몸부터 움직이는 형사 여주, 마성의 민머리 변 사무장의 유쾌한 활약은 한 편의 생생한 웰메이드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. 왜 정해연 작가가 한국을 대표하는 ‘페이지터너’로 불리는지를 가장 선명하게 증명하는 작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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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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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